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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 ]
GRI REVIEW - Vol. 26, No. 1, pp.271-299
ISSN: 2005-8349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28 Feb 2025
Received 28 Dec 2024 Revised 11 Feb 2025 Accepted 17 Feb 2025
DOI: https://doi.org/10.23286/gri.2025.27.1.010

사회적 불평등에 관한 인식이 행복, 단체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용주* ; 장두석**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제1저자)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교신저자)
A Study on the Impact of Perceptions of Social Inequality on Happiness, Group Participation, and Prosocial Behavior in South Korea
Lee, Young-Ju* ; Jang, Doo-Seok**
*Assistant Professor. Dept. of Economics, University of Ulsan(First Author)
**Associate Professor. Dept. of Economics, University of Ulsan(Corresponding Author)

초록

본 논문은 국회미래연구원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사한 행복 관련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 단체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경험적으로 연구하였다.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객관적인 소득 불평등과는 다르며, 소득 불평등 민감도 및 혐오와 관련되어 있다. 주관적 행복은 ‘행복감’, ‘생활수준’, ‘미래 안정성’, ‘동네 환경’ 등에 대한 만족감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사회 참여는 ‘시민단체’, ‘종교모임’, ‘환경’, ‘정당’의 참여 정도를 바탕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친사회적 행동은 기부행위 여부와 자원봉사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하였다. 모형을 식별하기 위해서 2요인 고정효과 모형을 사용하였다.

주요 결론으로서 첫째, 소득불평등에 대한 높은 인식은 낮은 주관적 행복과 관련되어 있었다. 둘째, 소득불평등에 대한 높은 인식은 낮은 단체 참여 및 높은 사회적 불신과 관련되어 있었다. 셋째, 소득불평등 인식은 친사회적 행동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이를 하위 25%, 중위 50%, 상위 25%의 소득분위별로 구분하면 소득분위가 낮은 응답자들은 소득분위가 높은 응답자들에 비해서 단체 참여나 친사회적 행동이 더 연관되어 있었다. 단체 참여는 상위 소득분위로 갈수록 회귀계수의 절대값이 감소하는 반면, 상위 소득분위의 친사회적 행동은 하위 25%와 달리 유의하지 않았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how perceptions of income inequality influence happiness, group participation, and prosocial behavior, using survey data collected by the National Assembly Futures Institute from 2020 to 2023. Perceptions of income inequality are associated with both sensitivity to and aversion toward income inequality. Subjective happiness is measured by satisfaction with dimensions such as personal happiness, standard of living, future stability, and neighborhood environment. Group participation is assessed through engagement in civic organizations, religious groups, environmental activities, and political parties, while prosocial behavior is assessed through charitable donations and volunteering. A two-way fixed-effects model is employed to control for confounding factors.

We found that heightened perceptions of income inequality are linked to lower subjective happiness, likely reflecting the psychological strain associated with inequality. Such perceptions also correspond to reduced group participation, driven by increased distrust of others and societal systems. Moreover, the analysis finds no significant overall relationship between perceptions of inequality and prosocial behavior. However, lower-income groups are more affected by inequality perceptions, showing greater sensitivity in group participation and prosocial behavior compared to higher-income groups. Among higher-income respondents, prosocial behavior appears unaffected by perceptions of inequality, in contrast to its significant impact on lower-income groups.

Keywords:

Perceptions of income inequality, Happiness, Social Participation, Prosocial Behavior

키워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 행복, 사회 참여, 친사회적 행동

Ⅰ. 서 론

대한민국의 다양한 사회참여는 지속해서 감소 중이며 그 원인에 관해서 논의 중이다(김남욱 외 2인, 2016). 통계청(2023)의 자료에서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기부경험은 2013년 34.6%에서 2023년 23.7%로, 자원봉사 참여경험은 동기간 19.9%에서 10.6%로 감소하였다. 다만 각종 단체참여율은 증감을 지속하였다. 그 중 소득불평등은 다양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다(강철희, 2013, 현승숙·금현섭, 2011). 소득 및 자산 불평등에 대한 개인의 인식은 행복, 단체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 계층의 이동 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인식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될 필요가 있다.

다만, 소득불평등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인식과 실제 객관적 소득불평등과는 차이가 있는데, 응답자들은 소득불평등을 인식하는 민감도에 따라서, 같은 수준의 소득불평등을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소득 불평등에 대한 민감도는 소위 불평등 혐오 모델(Fehr&Schmidt, 1999)로 연구되었다. 대체로 사람들은 현재의 소득불평등을 공정하지 않은 결과로 생각한다면 이러한 소득불평등에 대해서 민감하게 인식하고 소득불평등을 혐오할 수 있으며 반대로 현재의 소득불평등을 공정한 결과로 생각한다면 소득불평등에 관해서 둔감하게 인식하고 대체로 혐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 차이는 소득 불평등과 관련된 하나의 의문점을 낳는다. 다양한 문헌을 검토한 Lane(2017)의 연구에 따르면 친사회적 행동은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따라서 소득불평등이 심한 지역에서는 기부 및 자원봉사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의 증가가 관찰될 수 있다(Lee&Jang, 2024). 개인은 소득불평등이 높다고 인식한다면 그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지만, 이를 기부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을 통해서 감소한 효용의 일부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의 경험적 연구 결과는 이러한 가설을 지지한다고 결론짓기 어렵다.

Cote et al.(2015)은 설문 및 실험 연구에서 소득불평등이 높은 주에 사는 부자들일수록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었다. Nishi et al.(2015) 역시 소득불평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기부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의 감소를 초래한다고 보고하였다. 즉, 높은 소득불평등은 친사회적 행동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설문연구에서 소득불평등이 증가할수록 지방선거 투표율이 증가하는 등 친사회적 행동이 증가하였다(현승숙&금현섭, 2011).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으로의 진입 및 인구감소 등 전반적인 사회의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과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경험적 연구결과를 확장하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회미래연구원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4개년에 걸쳐 조사한 한국인의 행복 관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음의 주제를 분석하였다. 첫째,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은 행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단체 참여 및 기부 혹은 자원봉사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관계는 소득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논문의 나머지 부분은 다음과 같다. 다음 장에서 관련된 개념에 대해서 문헌 검토를 한 후 3장에서 연구 방법을 설명하고, 4장에서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그리고 5장에서 정책제언과 함께 논문을 결론짓는다.


Ⅱ.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 검토

1.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과 혐오

Atkinson(1970)이 국가 차원에서 사회적 효용함수를 고려하여 소득 불평등을 측정하고 동시에 소득불평등에 관한 혐오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래로 불평등 혐오라는 개념은 다양하게 연구되었다.1) 국가 간의 지니계수로 측정된 객관적 소득불평등과 앳킨슨 지수로 측정된 주관적 소득불평등에 대한 비교 연구에서 소득불평등이 낮은 국가에서 소득 불평등에 관한 높은 혐오를, 소득불평등이 높은 국가에서 소득 불평등에 관한 낮은 혐오를 발견하였다(Lambert et al., 2003). 즉, 소득불평등 혐오를 통해 국가 간의 소득불평등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 국가의 소득불평등 혐오 수준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시점 간에 변할 수 있다. Asaria et al.(2023)은 영국에서 COVID-19 전후에 소득불평등에 대한 혐오 차이를 비교하였는데 소득 불평등에 대한 혐오가 COVID-19 이후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Clark&d’Ambrosio(2015)은 국가 차원에서 정의되는 소득불평등 혐오의 개념을 넘어서 개인 차원에서 소득불평등을 혐오하는 선호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개인이 가지는 사회적 선호로 정의되는 소득불평등 혐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자가 합리적 판단의 결과로 일어나는 결과로써 발생하는 소득불평등 혐오를 지칭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소득불평등을 싫어하는 선호가 문화적, 진화적으로 인간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내재하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Fehr&Schmidt(1999)는 개인들이 주어진 소득분포를 불공정하게 인식한다면 자신의 소득을 상대와 비교하여 자신의 소득이 상대보다 많으면 상대에게 불쌍함을, 자신의 소득이 상대보다 적으면 상대에게 부러움을 느끼는 선호 모델을 제시하였다.

개인의 소득불평등 혐오를 분석한 모형은 다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Bolton&Ockenfels(2000)은 불완비 정보하에서 소득불평등이 개인의 효용을 감소할 수 있는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또한, Nunnari&Pozzi(2022)는 기존 문헌 연구를 통해서 부러움과 불쌍함 선호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Clark&d’Ambrosio(2015)는 문헌 연구에서 부러움과는 달리 자신의 소득이 상대보다 많을 때 상대에게 느끼는 불쌍함은 경험적 증거가 모호하다고 하였다. Cappelen et al.(2010)의 실험적 연구에서 분배적 정의에 대해서 사람들은 균질하지 않은 선호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한 경제인부터 불평등에 민감한 결과적 평등주의자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하였다. 또한, 소득불평등 혐오 모델은 다양한 응용문제, 예를 들어, 기부활동 (Lee&Jang, 2024), 노동자의 노동 공급 및 소득세 선택 (Dhami & Al-Nowaihi, 2010), 국제 환경 협력 (Lange, 2006) 등의 주제에서 광범위하게 연구되었다.

요컨대, 각 개인은 객관적인 소득불평등을 주관적으로 인식하며, 이는 개인의 민감도 차이에 기인한다. 또한 주어진 소득불평등을 불공정하게 인식할 경우 단순히 소득불평등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주어진 소득불평등을 혐오할 수 있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주어진 설문을 바탕으로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 등 관련 변수에 미치는 영향에 주로 관심이 있다.2)

2. 소득 불평등과 행복과의 관계

소득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과 달리 소득불평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모호하다. 또한, 소득불평등과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각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Oishi et al.(2011)은 미국의 연간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불평등이 낮은 해의 행복지수가 소득불평등이 높은 해의 행복지수에 비해서 더 높다고 하였다. 특히 그들은 그 원인으로 소득불평등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사회의 공정함에 대해서 낮게 인식하고 타인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한, 후속 연구에서 자료의 범위를 34개 국가 자료로 확장하였는데,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행복이 증가하지 않는 이스터린의 역설(the Easterlin paradox)은 증가하는 소득불평등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다고 하였다(Oishi&Kesebir, 2015). 반면, 2000년에서 2006년까지 119개 국가의 소득불평등과 전반적인 행복과의 관계를 국가별로 비교·분석한 연구에서 소득불평등과 행복의 관계는 모호하다고 하였다(Berg&Veenhoven, 2010). 오히려 국가의 부를 통제한 후에는 소득불평등이 높은 국가가 전반적인 행복의 정도도 높다고 하였다. 또한, 2007년 국제 금융위기 이전의 유럽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지니계수로 측정한 소득불평등이 사회적 행복, 금융 상태 및 건강 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하였다(Zagorski et al., 2014).

우리나라 자료를 활용한 소득불평등과 행복에 관한 연구 역시 그 영향력은 불분명하다. 서인석 외 2인(2016)는 「서울시 도시정책 지표조사 2012」를 활용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소득불평등과 행복불평등을 비교·분석하였다. 소득불평등 및 행복불평등 모두 소득 및 행복을 지니계수를 활용하여 계산하였으며, 두 변수 간 유의미한 관계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양호 외 2인(2011)은 우리나라의 설문자료 연구를 바탕으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을 연구하였는데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행복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유의미하게 행복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들일수록 높은 소득불평등이 행복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장승진, 2011, 김현정, 2016, 김지원 외 2인, 2024). 또한, 사회적 평등에 관한 인식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만족도가 높다고 보고하였다(이정애, 2024).

국내·외 연구에서 소득불평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게 식별되지 않았으며,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에 미치는 결정적인 영향은 확인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3. 소득불평등과 친사회적 행동

우선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친사회적 행동은 자선적 기부, 자원봉사, 선거 참여 등의 활동을 지칭한다. 다만, 종교 단체의 가입, 정당의 가입 등 단체의 참여가 주가 되고 친사회적 행동이 주가 되지 않는 행위는 단체 참여로 구분하여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소득불평등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특히 고소득층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득불평등이 고소득자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Cote et al.(2015)은 설문 연구를 통하여 미국에서 소득불평등이 높은 주에서 독재자 게임으로 측정되는 관대함이 부자일수록 더 적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소득불평등이 낮은 주에서는 소득과 관대함과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결과를 설문을 기반으로 한 실험으로 강건성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Schmukle et al.(2019)은 미국, 독일 및 유럽 30개국의 자료를 분석하여 소득불평등이 높을 때 고소득자가 친사회적 행동을 적게 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Macchia&Whillans(2021)는 133개 국가의 95만 개 관찰값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고소득자가 자원봉사나 기부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을 할 확률이 높았으며, 동시에 고소득자는 소득불평등이 높은 상황에서 소득불평등이 낮은 상황보다 더 친사회적 행동을 할 확률이 높았다. 국내연구에서 지역의 높은 소득불평등은 자원봉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김욱진, 2017). 반면, 응답자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계층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기부행위의 횟수가 증가하였다(김자영·김두섭, 2013, 노법래·김소영, 2019).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적게 주목을 받았다. Choshen-Hillel&Yaniv(2011)는 소득불평등과 친사회적 행동에 관하여 실험적으로 연구하였는데, 피실험자가 상대에게 보수를 나눌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진 경우에는 친사회적 행동이 우세하지만, 만약 피실험자가 선택권이 없이 상대가 결정한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경우에는 불평등 혐오가 우세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득불평등에 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주로 연구하였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 자료

본 연구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인의 행복조사(Korean Hapiness Survey)를 자료로 사용한다. 한국인의 행복조사는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행복 및 불평등의 실태를 파악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요인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설계된 조사이다. 조사는 한국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질 높은 삶과 좋은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행복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측정하여, 국민 행복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자료는 전반적인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0년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 3차 조사까지 진행된 시계열 자료를 형성함으로써 변화 추이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조사의 목표 모집단은 만 15세 이상의 대한민국 일반 국민으로 설정되었으며,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집계구를 기반으로 모집단을 설정한 후, 층화 다단계 집락 표본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2020년 예비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6,500가구에서 총 13,824명의 응답을 확보하였고, 이후 매년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축적해 2023년에 실시된 3차 조사에서는 7,582가구에서 16,305명의 자료를 수집 함으로써 조사 범위와 응답자의 대표성을 강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예비조사와 1차, 2차, 3차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된 변수나 불완전한 응답이 있는 표본은 제외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총 61,368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는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한국인의 행복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충분한 표본 크기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변수인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설문 문항은

“우리 사회에서 다음의 각 항목이 얼마나 평등하다고, 혹은 불평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로 이루어지며, 응답자는 1(매우 불평등)부터 5(매우 평등)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불평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원변수를 변환하여 6에서 변수값을 뺀 값을 사용하였다. 값이 높아질수록 응답자가 더 불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것을 의미하며, 소득 불평등 인식이 행복감, 단체 참여, 친사회적 행동 등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문항의 여섯 가지(교육 기회, 취업 기회, 법의 집행, 소득과 재산, 권력, 성별)의 하위 항목 중 소득과 재산에 대한 불평등 인식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본 연구의 목적과 이론적 배경에 기반한 타당한 선택으로, 연구의 초점이 경제적 불평등이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소득과 재산은 경제적 불평등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요소이며, 기존 연구에서도 경제적 불평등이 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어 왔다(Oishi et al., 2011, Fehr & Schmidt, 1999).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의 기초통계량을 <표1>과 같이 살펴보면, 행복감의 평균은 6.644로, 이는 응답자 대부분이 중간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으나, 개인 간 행복감의 차이가 존재함을 시사한다(표준편차 = 1.339). 캔트릴 사다리 만족도는 평균 6.324로, 이는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비슷한 수준에서 분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생활 수준 만족도와 미래 안정성 만족도, 동네 환경 만족도 등의 지표는 모두 비슷한 수준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각 지표 간 표준편차가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나, 개인별 만족도에 일정한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 통계량

단체활동의 경우, 시민단체, 종교모임, 환경 및 여성 관련 단체, 정당,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각각 평균 1.132에서 1.491 사이로 나타났으며, 표준편차는 0.514에서 0.981로 다양한 참여도의 정도를 보여준다. 이는 대체로 단체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낮음을 시사하며, 일부 응답자들 간의 차이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사회 단체 참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응답자에게 “소속된 적이 없음(1)”, “소속된 적이 있으나 현재 활동하지 않음(2)”, “간혹 참여(3)”, “활발히 참여(4)”, “매우 활발히 참여(5)”의 다섯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였으며, 응답값이 클수록 해당 단체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불신 항목에서 사람에 대한 불신 및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불신의 평균값을 볼 때(각 2.535, 2.792), 한국 사회에서 불신이 비교적 강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에서 사용된 불신 관련 변수는 원자료에 포함된 신뢰도 문항의 변수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연구 목적상 신뢰도와 반대되는 개념인 불신을 구체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원자료의 신뢰도 값을 반대로 변환하여 불신 변수를 생성하였다. 이는 신뢰도 점수를 6에서 빼는 방식(즉, 불신 = 6 – 신뢰도)으로 이루어졌으며, 신뢰도 값이 5인 경우(매우 신뢰), 불신 값은 1이 되며, 신뢰도 값이 1인 경우(전혀 신뢰하지 않음), 불신 값은 5가 된다.3)

자원봉사 참여 정도와 기부활동 참여 정도는 각각 평균 1.147과 1.247로 낮은 수준의 참여를 보였으며, 표준편차는 0.402와 0.512로 참여도 간의 편차가 다소 존재함을 보여준다.4) 소득과 재산의 사회적 불평등 인식의 경우, 평균 3.171, 표준편차 1.047로 나타나, 상당수의 응답자가 사회적 불평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이는 평균 49.1세로, 표본의 연령 분포가 중년층에 집중되어 있음을 나타내며, 표준편차는 16.9로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성별과 혼인 상태 등에서도 균형 잡힌 분포를 보였으며, 주거 형태에서 자가 비율은 0.80으로 나타나 상당수의 응답자가 자가에 거주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경제활동 여부는 표본의 약 67%가 경제활동에 종사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가구 소득 수준은 평균 6.21, 표준편차 2.34로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5)

2. 분석 모형

본 연구에서는 2 요인 고정효과 모형(Two-way fixed effect model)을 사용하여 분석을 수행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개인 패널 자료가 아닌 포괄적 횡단면(Pooled cross-sectional) 자료로, 이에 따라 개별 개인에 대한 고유한 특성(즉, 개인 고정효과)을 포함할 수 없다. 대신, 분석 모형에서 각각의 시도를 나타내는 지역을 하나의 고정효과로 설정하였으며, 시간적 변화에 따른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연도를 포함하였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연구는 지역별 고정된 특성과 특정 연도에 따른 변동을 통제하면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개인의 행복감 및 단체 참여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2 요인 고정효과 모형이 가지는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정효과 모형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 지역별 특성을 통제함으로써, 이러한 특성들이 분석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연구에서 중요한 설명변수인 소득불평등 인식과 같은 변수의 효과를 더 명확하게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시간 고정효과를 포함함으로써,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나 정책 변화와 같은 특정 연도에 발생한 외부 요인이 분석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고정효과 모형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과학 연구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위의 모형 설정을 바탕으로 한 자세한 회귀변수 식은 아래와 같다.

Yi,d,t=β0+β1Xi,d,t+Zi,d,tΓ+γd+δt+ϵi,d,t(1)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종속변수는 개인i가 지역d에서 거주하며 시점t에 가지고 있는 행복 및 만족도와 관련된 변수들로 정의된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행복감, 캔트릴 사다리 만족도, 생활 수준 만족도, 미래 안정성 만족도, 동네 환경 만족도를 포함하며, 다양한 단체활동 및 불신 정도,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참여도 또한 분석되었다.

주요 독립변수는 개인i가 지역d에서 시점t에 가지고 있는 소득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 인식을 나타내며, 이는 개인이 사회 내에서 소득 분배의 공정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소득 불평등 인식이 개인의 행복감과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가졌는지 아닌지 및 계수의 부호를 분석한다.

통제변수 벡터(Zi,d,t)는 개인i가 지역d 및 시점t에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개인적 특성들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나이, 성별, 혼인상태, 주거형태,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다문화가정 여부, 신체장애 여부, 만성질환 여부, 학력, 경제활동 여부, 정치 성향, 가구원 수, 가구 소득 수준 등이 포함되며, 이들 변수는 종속변수에 미치는 외부적 영향을 통제하여 주요 독립변수의 순수한 효과를 평가하는 데 기여한다.

고정효과 부분에서는 각 시도를 나타내는 지역 고정효과로(γd), 특정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한다. 이는 지역 별로 변하지 않는 특성들을 고려하여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간 고정효과(δt)는 특정 연도에 발생한 경제적 또는 사회적 변화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

오차항 ϵi,d,t는 회귀 모델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변동성을 나타내며, 이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은 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동일한 지역 내에서의 관측치들이 서로 상관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연도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시계열적 상관관계도 존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관관계가 존재할 경우, 일반적인 표준 오차 추정 방법은 독립성 가정을 위반하여, 잘못된 표준 오차를 산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거주지역을 바탕으로 한 군집화 표준 오차(Clustered Standard Errors)를 활용하여 이러한 상관관계를 고려한 표준 오차를 계산한다. 군집화 표준 오차는 동일한 지역 내 관측치 간의 상관관계를 반영하여 표준 오차를 추정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t-값과 p-값을 산출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회귀 계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보다 신뢰성 있게 평가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6)


Ⅳ. 연구 결과

1.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과 행복

<표 2>는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개인의 행복감 및 다양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분석 결과, 소득 불평등 인식은 모든 종속변수에 대해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할수록 행복감(b = -0.188, p < 0.001)이 감소하며, 이는 개인이 사회에서 소득 분배가 불공정하다고 느낄수록 자신의 전반적인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행복감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캔트릴 사다리 만족도(b = -0.239, p < 0.001) 역시 소득 불평등 인식의 증가와 함께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개인이 자기 삶의 위치를 사회적 사다리에서 낮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시사한다. 또한, 생활 수준 만족도(b = -0.298, p < 0.001)와 미래 안정성 만족도(b = -0.292, p < 0.001)에서도 소득 불평등 인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득 불평등을 심각하게 인식할수록 자신의 현재 경제적 상황과 미래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짐을 보여준다. 동네 환경 만족도(b = -0.218, p < 0.001) 역시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소득 불평등 인식이 높을수록 거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개인의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부정적인 정서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통제변수로 포함된 여러 개인적 특성은 소득 불평등 인식 외에도 개인의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작용하고 있다. 나이의 경우 대부분의 만족도 변수에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여성과 비교하면 행복감과 캔트릴 사다리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경험과 기대의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혼인 상태는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혼자는 모든 만족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결혼이 개인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미혼자는 기혼자와 비교하면 행복감 및 만족감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이혼, 사별, 별거 등을 경험한 사람들보다는 유의미하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미혼자들이 비록 기혼자보다는 낮은 만족감을 느끼지만, 인생에서 큰 변화나 상실을 겪은 사람들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주거형태에서는 자가 소유자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생활 수준과 동네 환경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는 주거 안정성이 개인의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여부는 모든 만족도 변수에서 강력한 음의 영향을 보였는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개인의 주관적 웰빙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다문화가정 여부는 대체로 유의미하지 않거나 음의 영향을 보였으며, 신체장애와 만성질환 여부는 모든 만족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신체적 건강 상태의 영향은 개인의 주관적 복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암시하고 있다. 학력에 따른 차이는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모든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교육이 개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한다. 경제활동 여부는 일부 만족도 변수에서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치 성향은 대부분의 만족도에서 미약하지만,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보였다.7)

가구원 수는 생활 수준과 미래 안정성에서 음의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가구 구성원의 수가 많을수록 경제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가구 소득 수준은 모든 만족도 변수에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개인의 주관적 웰빙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제변수들은 본 연구에서 소득 불평등 인식의 순수한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개인적 요인들이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2.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과 단체 참여

<표 3>는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개인의 단체활동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 결과, 소득 불평등 인식은 여러 단체활동 참여도에 대해 대체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할수록 종교모임(b = -0.049, p = 0.003), 환경 및 여성단체 참여도(b = -0.042, p < 0.001), 정당 활동(b = -0.039, p < 0.001)에서 참여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불평등을 더 크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단체 활동에 덜 참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8) 다만, 이는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두 변수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단체활동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

기존 연구에서도 소득 불평등 인식과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는 복합적이며, 개인의 심리적·사회적 기제를 통해 다층적으로 형성될 수 있음이 제시된 바 있다(Fehr & Schmidt, 1999). 이따르면,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개인의 상대적 우월감이나 박탈감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이는 사회적 신뢰 및 협력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하는 개인들이 정치적 불신을 경험하거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가질 경우, 단체 활동 참여가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면,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하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 행동을 촉진하는 동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불평등 인식이 사회적 공정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강화하여, 시민사회 참여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홍미나, 2023).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와 같은 교량형 단체의 사회적 경제 참여 가능성이 가장 컸다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는 불평등 인식이 오히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집단적 행동의 동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정당 활동도 정치적·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는 경우가 많으며, 본 연구 결과는 소득 불평등 인식과 정치적 참여 수준 간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의 방향성은 단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우며, 소득 불평등 인식이 높을수록 정치적 불신이 커지거나 정치적 참여의 효과에 대한 회의감이 증가하여 참여도가 감소할 가능성뿐만 아니라, 반대로 정치적 참여도가 낮은 사람들이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변수들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에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참여도에 대해서는 소득 불평등 인식의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음의 방향성을 보인다. 이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단체활동 참여에 있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통제변수로 포함된 나이, 성별, 혼인상태, 주거형태,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신체장애 여부, 만성질환 여부, 학력, 경제활동, 정치성향, 가구원 수, 가구 소득 수준 등의 변수들도 단체활동 참여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단체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남성이 대체로 종교모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체활동에서 여성보다 낮은 참여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기혼자는 전반적으로 단체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대부분의 단체활동 참여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표 4>는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개인에 대한 불신과 사회 전반의 구성원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 결과, 소득 불평등 인식은 사람에 대한 불신(b = 0.084, p < 0.001)과 전반적인 사회 구성원에 대한 불신 (b = 0.098, p < 0.001) 모두에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타인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고,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 의식이 약화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사회적 결속력과 공동체 의식을 약화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불신에 미치는 영향

소득 불평등 인식이 높아질수록 사람들 간의 상호 신뢰가 감소하고, 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경향은 불평등이 사회적 불안과 갈등을 증대시키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개인은 소득 불평등을 심각하게 인식할수록 자신과 타인 간의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더 크게 느끼게 되고, 이는 결국 상호 불신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불신은 단순히 개인 간의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확산할 수 있다. 이는 소득 불평등이 심화할수록 사회적 자본이 약화하고, 공동체 내의 협력과 연대가 감소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불신과 관련하여 통제변수로 포함된 여러 요인은 그 영향이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기혼자는 사람에 대한 불신과 전반적 사회 구성원에 대한 불신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낮은 값을 보였으며, 이는 결혼이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가 소유자 또한 불신 수준이 낮았으며, 특히 사람에 대한 불신에서 음의 계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사람에 대한 불신과 전반적 사회 구성원에 대한 불신 모두에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좋지 않은 건강 상태가 사회적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정치성향은 두 가지 불신 변수 모두에서 작지만,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정치적 성향이 보수에 가까울수록 불신이 미약하게나마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과 친사회적 행동

<표 5>는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 즉 자원봉사 참여와 기부활동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분석에 따르면, 소득 불평등 인식은 자원봉사 참여와 기부활동 참여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득 불평등 인식이 자원봉사 참여(b = -0.006, p = 0.253)와 기부활동 참여(b = 0.011, p = 0.110)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이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사회적 신뢰와 불신에 미치는 강한 영향과는 대조적인 결과인데, 이러한 결과는 여러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첫째, 소득 불평등을 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신뢰가 낮아지고 불신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러한 인식이 반드시 자발적 기여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강할수록, 오히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동기가 증가할 수 있고, 반대로 불평등에 대한 좌절감과 무력감으로 참여가 저조해질 수도 있다. 이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이 서로 상쇄되어, 결과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로, 친사회적 행동은 종종 개인의 가치관이나 생활환경, 그리고 사회적 기대에 의해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소득 불평등 인식과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불평등 인식이 자발적인 사회적 기여 활동보다는 개인의 신뢰감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위의 결과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회적 행동의 복잡성을 반영하며, 또한 소득 불평등 인식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가 단순히 직선적인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통제변수로 포함된 변수들은 친사회적 행동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을수록 기부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남성이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모두에서 참여도가 낮게 나타났다. 기혼자는 기부활동 참여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참여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띠었고, 특히 대학원 졸업자의 경우 두 가지 친사회적 행동 모두에서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신체장애와 만성질환 여부는 자원봉사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기부활동 참여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 수준 역시 두 가지 친사회적 행동 모두에서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쳐, 소득이 높을수록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경향을 보였다.

4. 소득과 단체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

<표 6>은 가구 소득 구간별로 소득 불평등 인식이 사회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전체 표본을 가구소득 하위 25%, 중위 50%, 상위 25%로 분할하여 각각의 집단에서 소득 불평등 인식의 영향을 따로 분석하였으며, 표의 계수는 소득 불평등 변수가 각각의 종속변수에 대해 미치는 영향과 p-value를 나타낸다. 이 분석은 <표 5>에서 사용된 모든 통제변수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제변수들은 표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사회 참여 부분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소득 불평등 인식의 부정적 영향이 점차 약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환경 및 여성단체 활동에서 소득 하위 25% 계층에서의 계수는 -0.050이었으나, 소득 상위 25%에서는 -0.032로 감소하였다. 이와 유사한 형태가 정당 활동과 노동조합 활동에서도 나타났으며, 이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소득 불평등 인식의 부정적 효과가 약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가구소득 구간별 소득 불평등 정도 인식이 사회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친사회적 행동의 경우, 소득 구간별로 혼합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중위 소득 계층에서는 기부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사회 참여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불평등 인식의 부정적 영향이 줄어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9)10)


Ⅳ. 결론 및 토론

본 논문은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 단체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과 부정적으로 관련이 있어 기존의 국내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득불평등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게 되면 다양한 단체 참여활동과 부정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동시에 이는 사회에 대한 불신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즉, 자료의 한계상 인과관계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사회적 불신과 단체 참여 및 높은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상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강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또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자원봉사나 기부와 같은 친사회적 행동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었다. 다만, 소득을 하위 25%, 중간 50%, 상위 25%로 구분하였을 때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데 대체로, 소득이 낮을수록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단체참여나 친사회적 행동과 더 연관되어 있었다.

요컨대, 소득불평등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게 될수록 저소득자가 단체참여를 하지 않고, 친사회적 행동도 적게 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소득이 높을수록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 자체의 영향력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 객관적인 소득불평등이 아닌 주관적인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이 행복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또한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소득불평등에 대한 민감도 혹은 소득불평등에 대한 혐오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의 영향력은 가구소득이 높은 그룹에서보다는 저소득의 계층에서 더욱 관련이 있어 보인다.

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첫째, 정부 및 사회는 저소득층의 단체 참여와 친사회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소득 불평등 인식에서 비롯될 수 있는 좌절감이나 사회적 불신을 완화하는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소득 불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평등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소득 불평등 인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 인식으로 인해 형성될 수 있는 부정적 감정과 행동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러한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가 될 수 있다. 둘째, 정부는 소득 불평등 인식이 사회적 불신과 연결되어 있음을 고려하여,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고려할 수 있다. 공공 서비스의 투명성 강화, 지역 사회 내 상호 협력 프로그램 등의 정책을 통해 신뢰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소득 불평등 자체를 줄이기 위한 구조적 개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다. 이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세제 혜택 확대를 포함할 수 있으며, 더불어 복지 제도 강화를 바탕으로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을 완화하는 방향이 제시될 수 있다. 또한, 공정한 임금 제도를 통해 임금 격차 축소 등을 추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수준을 향상하고, 노동 시장의 불평등을 줄이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구조의 개선은 한국 사회의 실질적인 소득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갖는다. 우선 횡단면 자료의 한계로 변수 간 완전한 인과관계를 주장하기 어렵다. 또한 같은 이유로 선택편향(selection bias)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또한 자료의 범위가 COVID-19 이후로 그 이전과 연속성을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COVID-19를 경험한 이후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였을 가능성 역시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미래에 패널자료 및 소득불평등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생적 충격을 바탕으로 한 인과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친사회적 행동은 기부와 자원봉사에 국한하여 선거참여, 비공식적 도움 등을 포함하지 않아 개인의 포괄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식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미래연구에서는 이러한 포괄적인 방향에서 개인의 사회적 참여를 식별하고 이의 영향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Notes
1) Atkinson(1970)의 연구는 혐오(avers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소득불평등에 관한 (민감한) 인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소득불평등 혐오가 소득불평등에 관한 민감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달리, 소득불평등에 관한 민감한 인식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소득불평등에 대한 혐오가 높다고 볼 수는 없다.
3) 신뢰도 문항을 역코딩해 불신 변수로 명명하는 것에 대하여 필요성이 의심되어질 수 있으나, 이는 해석의 직관성과 연구 결과들의 일관된 방향성 유지에 도움이 되기에 시행되었다.
4)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 문항에서는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참여도를 측정하기 위해 응답자에게 “정기적으로 참여했다(1)”, “비정기적으로 참여했다(2)”, “참여한 적이 없다(3)”라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를 분석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4 - 원변수의 방식으로 역코딩하였다. 이를 통해 값이 높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자원봉사 및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조정하였으며, 분석 결과의 해석 또한 보다 직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5) 가구 소득 수준 변수는 응답자의 가구가 월별로 얻는 소득수준을 구체적으로 반영하며, 최소값인 1의 경우 소득이 없음을 의미하며, 이후 값은 100만 원씩 증가하는 소득 구간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2는 100만 원 미만, 3은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이하와 같은 방식으로 소득 구간이 점차 증가하여, 12는 1,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나타낸다.
6) 설문 연도 안에 지역간 상관관계의 가능성을 간과하기 힘들어 보이는 부분을 고려하여 지역별 군집화 표준 오차를 사용하였고, 이 경우 특정 연도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지역에 속한 샘플들은 전체 연구 기간에 걸쳐 상호간에 상관성을 가진다는 가정이 적용되어진다.
7) 정치성향의 경우, 값이 커질수록 보수적 성향을 가짐을 나타내며, 값이 작아질수록 진보적 성향을 가짐을 의미한다.
8) 분석의 결과 계수가 가지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에서 우려가 발생할 수 있으나, 그 효과 크기가 작더라도 누적적인 사회적 영향을 고려할 때에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다.
9) 가구소득 구간별 행복에 미치는 영향 또한 분석을 실시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기에 이는 본문에서 생략하였다.
10) 상호작용항을 사용하는 것이 더 큰 함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 경우 전체 소득 수준에서 불평등 인식의 효과가 소득 구간별로 가질 수 있는 비선형적 관계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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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단체활동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 (Logit 모델)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Logit 모델)

저자 소개
이용주 dydwn2023@ulsan.ac.kr

2022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Does single-sex schooling help or hurt labor market outcomes? Evidence from a natural experiment in South Korea”(2022), “Spatial effects of air pollution on the housing market: evidence from South Korea”(2022) 등이 있으며, 노동경제학 및 공공경제학, 응용미시경제학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장두석 noyear@ulsan.ac.kr

2015년 미국 University of Arizona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 주요 관심 연구 분야로는 상호주의, 불평등, 희생, 리더쉽 등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greements with Reciprocity: Co-financing and MOUs”(2018), “The Influence of Income Inequality Aversion on Redistribution in a Democratic Context”(2021), “On the Effectiveness of Leading by Example in Public Goods Games”(2024), “Modelling Sacrifice”(2024) 등을 다수 발표하였다.

<표 1>

기술 통계량

변수명 평균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표본 수 61,368 - - -
행복감 6.644 1.339 10 0
캔트릴 사다리 만족도 6.324 1.377 10 0
만족도 - 생활수준 6.175 1.477 10 0
만족도 - 미래안정성 6.087 1.660 10 0
만족도 - 동네환경 6.245 1.478 10 0
단체활동 - 시민단체 1.349 0.794 5 1
단체활동 - 종교모임 1.491 0.981 5 1
단체활동 – 환경, 여성 1.132 0.514 5 1
단체활동 - 정당 1.139 0.517 5 1
단체활동 - 노동조합 1.182 0.577 5 1
불신 - 사람 2.535 0.775 5 1
불신 – 전반적 사회 2.792 0.772 5 1
자원봉사 참여정도 1.147 0.402 3 1
기부활동 참여정도 1.247 0.512 3 1
소득과 재산의 사회적 불평등 인식 3.171 1.047 5 1
나이 49.1 16.9 107 15
성별 - 남자 0.49 0.50 1 0
혼인상태 - 기혼 0.51 0.50 1 0
혼인상태 - 미혼 0.36 0.48 1 0
혼인상태 – 이혼, 별거, 사별 0.13 0.33 1 0
주거형태 - 자가 0.80 0.40 1 0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01 0.11 1 0
다문화가정 여부 0.004 0.060 1 0
신체장애 여부 0.01 0.11 1 0
만성질환 여부 0.19 0.39 1 0
학력 – 중학교 및 이하 0.14 0.35 1 0
학력 - 고등학교 0.36 0.48 1 0
학력 - 대학교 0.50 0.50 1 0
학력 - 대학원 0.01 0.08 1 0
경제활동 여부 0.67 0.47 1 0
정치성향 5.83 1.87 10 1
가구원 수 2.46 0.95 8 1
가구 소득 수준 6.21 2.34 12 1

<표 2>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행복감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변수명 행복감 캔트릴 사다리 만족감 - 생활수준 만족감 - 미래안정성 만족감 - 동네환경
주석: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소득 불평등 정도 -0.188
(0.000)***
-0.239
(0.000)***
-0.298
(0.000)***
-0.292
(0.000)***
-0.218
(0.000)***
나이 -0.006
(0.000)***
-0.004
(0.001)***
-0.003
(0.009)***
-0.007
(0.000)***
0.000
(0.870)
성별_남자 -0.072
(0.000)***
-0.050
(0.000)***
-0.012
(0.208)
-0.027
(0.168)
-0.018
(0.083)*
혼인상태_기혼 0.351
(0.000)***
0.394
(0.000)***
0.333
(0.000)***
0.338
(0.000)***
0.081
(0.039)**
혼인상태_미혼 0.114
(0.001)***
0.182
(0.000)***
0.164
(0.001)***
0.160
(0.000)***
-0.041
(0.209)
주거형태_자가 0.140
(0.001)***
0.214
(0.000)***
0.331
(0.000)***
0.201
(0.000)***
0.167
(0.000)***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545
(0.000)***
-0.663
(0.000)***
-0.806
(0.000)***
-0.682
(0.000)***
-0.392
(0.000)***
다문화가정 여부 -0.087
(0.566)
-0.318
(0.016)**
-0.217
(0.049)**
-0.168
(0.136)
-0.001
(0.996)
신체장애 있음 -0.381
(0.000)***
-0.467
(0.000)***
-0.411
(0.000)***
-0.467
(0.000)***
-0.171
(0.008)***
만성질환 있음 -0.305
(0.000)***
-0.321
(0.000)***
-0.293
(0.000)***
-0.369
(0.000)***
-0.151
(0.022)**
최종학력 - 고등학교 0.055
(0.138)
0.145
(0.001)***
0.167
(0.000)***
0.125
(0.008)***
-0.036
(0.442)
최종학력 - 대학교 0.212
(0.000)***
0.346
(0.000)***
0.376
(0.000)***
0.292
(0.002)***
0.112
(0.160)
최종학력 - 대학원 0.377
(0.000)***
0.685
(0.000)***
0.626
(0.000)***
0.519
(0.033)**
0.228
(0.151)
경제활동 여부 0.056
(0.091)*
-0.000
(0.990)
-0.046
(0.100)
0.100
(0.019)**
0.013
(0.723)
정치성향 0.043
(0.000)***
0.041
(0.000)***
0.042
(0.000)***
0.007
(0.389)
0.023
(0.065)*
가구원 수 -0.004
(0.797)
-0.006
(0.665)
-0.033
(0.040)**
-0.053
(0.062)*
-0.037
(0.073)*
가구 소득 수준 0.042
(0.006)***
0.044
(0.001)***
0.104
(0.000)***
0.091
(0.000)***
0.071
(0.002)***
R2 0.120 0.142 0.177 0.148 0.084
관찰개수 61,368 61,368 61,368 61,368 61,368

<표 3>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단체활동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

변수명 시민단체 종교모임 환경, 여성단체 정당 활동 노동조합
주석: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소득 불평등 정도 -0.022
(0.267)
-0.049
(0.003)***
-0.042
(0.000)***
-0.039
(0.000)***
-0.019
(0.070)*
나이 0.005
(0.000)***
0.005
(0.000)***
0.000
(0.337)
0.001
(0.013)**
0.001
(0.080)*
성별_남자 -0.043
(0.000)***
-0.174
(0.000)***
-0.018
(0.002)***
0.031
(0.000)***
0.062
(0.000)***
혼인상태_기혼 0.119
(0.005)***
0.022
(0.250)
0.027
(0.031)**
0.038
(0.013)**
0.043
(0.006)***
혼인상태_미혼 0.040
(0.490)
-0.041
(0.015)**
0.009
(0.551)
0.008
(0.659)
0.008
(0.662)
주거형태_자가 0.063
(0.000)***
0.025
(0.405)
0.029
(0.028)**
0.022
(0.019)**
0.013
(0.313)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027
(0.603)
0.081
(0.160)
0.036
(0.375)
0.039
(0.301)
0.019
(0.525)
다문화가정 여부 0.185
(0.047)**
0.167
(0.269)
0.141
(0.073)*
0.110
(0.238)
0.086
(0.313)
신체장애 있음 0.051
(0.126)
0.067
(0.125)
0.034
(0.126)
0.020
(0.327)
0.036
(0.233)
만성질환 있음 0.131
(0.002)***
0.127
(0.007)***
0.028
(0.189)
0.044
(0.056)*
0.047
(0.053)*
최종학력 - 고등학교 -0.044
(0.187)
0.096
(0.000)***
0.055
(0.002)***
0.067
(0.000)***
0.076
(0.000)***
최종학력 - 대학교 -0.008
(0.831)
0.206
(0.000)***
0.112
(0.001)***
0.126
(0.000)***
0.157
(0.000)***
최종학력 - 대학원 0.119
(0.161)
0.479
(0.000)***
0.305
(0.000)***
0.275
(0.000)***
0.350
(0.000)***
경제활동 여부 0.041
(0.076)*
-0.051
(0.025)**
0.001
(0.922)
0.002
(0.872)
0.054
(0.000)***
정치성향 0.015
(0.010)
0.005
(0.271)
0.017
(0.002)***
0.018
(0.002)***
0.012
(0.047)**
가구원 수 -0.029
(0.163)
-0.018
(0.215)
-0.003
(0.718)
-0.005
(0.541)
-0.003
(0.698)
가구 소득 수준 0.016
(0.155)
0.024
(0.089)*
-0.003
(0.527)
-0.002
(0.744)
0.000
(0.932)
R2 0.075 0.070 0.050 0.046 0.041
관찰개수 61,368 61,368 61,368 61,368 61,368

<표 4>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불신에 미치는 영향

사람 불신 전반적 사회 불신
주석: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소득 불평등 정도 0.084   (0.000)*** 0.098   (0.000)***
나이 -0.000   (0.891) -0.000   (0.928)
성별_남자 0.004   (0.519) 0.021   (0.000)***
혼인상태_기혼 -0.065   (0.002)*** -0.046   (0.038)**
혼인상태_미혼 0.002   (0.926) 0.015   (0.491)
주거형태_자가 -0.100   (0.000)*** -0.054   (0.005)***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166   (0.001)*** 0.085   (0.058)*
다문화가정 여부 0.014   (0.868) -0.002   (0.977)
신체장애 있음 0.021   (0.641) 0.036   (0.340)
만성질환 있음 0.066   (0.010)** 0.063   (0.020)**
최종학력 - 고등학교 0.025   (0.210) 0.023   (0.232)
최종학력 - 대학교 0.001   (0.955) -0.022   (0.398)
최종학력 - 대학원 0.027   (0.621) -0.063   (0.167)
경제활동 여부 -0.007   (0.722) -0.023   (0.132)
정치성향 -0.015   (0.010)** -0.012   (0.005)***
가구원 수 0.002   (0.804) 0.007   (0.444)
가구 소득 수준 -0.000   (0.966) -0.005   (0.495)
R2 0.047 0.040
관찰개수 61,368 61,368

<표 5>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변수명 자원봉사참여 기부활동참여
주석: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소득 불평등 정도 -0.006   (0.253) 0.011   (0.110)
나이 -0.000   (0.366) 0.001   (0.005)***
성별_남자 -0.022   (0.001)*** -0.042   (0.000)***
혼인상태_기혼 0.021   (0.083)* 0.061   (0.000)***
혼인상태_미혼 -0.007   (0.364) -0.014   (0.185)
주거형태_자가 0.006   (0.447) 0.019   (0.110)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000   (0.996) -0.004   (0.813)
다문화가정 여부 0.070   (0.048)** 0.040   (0.125)
신체장애 있음 -0.029   (0.045)** -0.015   (0.337)
만성질환 있음 0.057   (0.005)*** 0.066   (0.000)***
최종학력 - 고등학교 0.056   (0.000)*** 0.087   (0.000)***
최종학력 - 대학교 0.083   (0.000)*** 0.171   (0.000)***
최종학력 - 대학원 0.307   (0.000)*** 0.518   (0.000)***
경제활동 여부 -0.009   (0.226) 0.049   (0.000)***
정치성향 -0.005   (0.097)* -0.014   (0.000)***
가구원 수 -0.005   (0.377) -0.007   (0.168)
가구 소득 수준 0.012   (0.003)*** 0.022   (0.000)***
R2 0.047 0.040
관찰개수 61,368 61,368

<표 6>

가구소득 구간별 소득 불평등 정도 인식이 사회 참여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종속 변수 계수값
주석 :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소득수준 하위 25%의 관찰개수는 14,234개, 소준수준 중위 50%의 관찰개수는 31, 487개, 소득수준 상위 25%의 관찰개수는 15,647개임.
단체활동 - 환경,여성 단체   
소득수준 하위 25% -0.050   (0.004)***
소득수준 중위 50% -0.041   (0.000)***
소득수준 상위 25% -0.032   (0.000)***
단체활동 - 정당   
소득수준 하위 25% -0.050   (0.002)***
소득수준 중위 50% -0.038   (0.000)***
소득수준 상위 25% -0.029   (0.004)***
단체활동 - 노동조합   
소득수준 하위 25% -0.044   (0.013)**
소득수준 중위 50% -0.021   (0.051)*
소득수준 상위 25% 0.008   (0.397)
친사회적 행동 – 자원봉사   
소득수준 하위 25% -0.008   (0.050)*
소득수준 중위 50% -0.003   (0.648)
소득수준 상위 25% -0.010   (0.132)
친사회적 행동 - 기부참여   
소득수준 하위 25% -0.001   (0.845)
소득수준 중위 50% 0.013   (0.071)
소득수준 상위 25% 0.016   (0.144)

<Appendix A1>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단체활동 참여도에 미치는 영향 (Logit 모델)

변수명 시민단체 종교모임 환경, 여성단체 정당 활동 노동조합
주석: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각각의 종속변수는 사회단체의 참여정도를 나타내는 더미로, 원변수값이 3이상일 경우 1의 값을, 낮을 경우 0의 값을 가짐.
소득 불평등 정도 -0.097
(0.276)
-0.125
(0.000)***
-0.374
(0.000)***
-0.378
(0.000)***
-0.151
(0.012)**
나이 0.022
(0.000)***
0.014
(0.000)***
0.001
(0.672)
0.005
(0.039)**
-0.000
(0.896)
성별_남자 -0.203
(0.000)***
-0.475
(0.000)***
-0.168
(0.003)***
0.205
(0.000)***
0.341
(0.000)***
혼인상태_기혼 0.440
(0.001)***
0.049
(0.400)
0.298
(0.001)***
0.366
(0.003)***
0.429
(0.000)***
혼인상태_미혼 -0.017
(0.939)
-0.199
(0.000)***
0.047
(0.705)
0.036
(0.799)
0.133
(0.250)
주거형태_자가 0.270
(0.000)***
0.104
(0.279)
0.249
(0.009)***
0.185
(0.003)***
0.188
(0.040)**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019
(0.940)
0.154
(0.416)
0.419
(0.229)
0.473
(0.154)
0.321
(0.199)
다문화가정 여부 0.526
(0.030)**
0.366
(0.284)
0.619
(0.068)*
0.629
(0.201)
0.442
(0.284)
신체장애 있음 0.114
(0.232)
0.177
(0.101)
0.121
(0.476)
0.093
(0.568)
0.161
(0.353)
만성질환 있음 0.315
(0.001)***
0.302
(0.000)***
0.215
(0.121)
0.357
(0.025)**
0.249
(0.068)*
최종학력 - 고등학교 -0.107
(0.315)
0.261
(0.000)***
0.505
(0.003)***
0.643
(0.000)***
0.567
(0.000)***
최종학력 - 대학교 0.010
(0.938)
0.558
(0.000)***
0.958
(0.000)***
1.094
(0.000)***
1.029
(0.000)***
최종학력 - 대학원 0.190
(0.352)
0.989
(0.000)***
1.872
(0.000)***
1.728
(0.000)***
1.610
(0.000)***
경제활동 여부 0.245
(0.001)***
-0.110
(0.023)**
-0.007
(0.948)
0.027
(0.837)
0.488
(0.000)***
정치성향 0.053
(0.001)***
0.008
(0.453)
0.138
(0.000)***
0.153
(0.000)***
0.075
(0.015)**
가구원 수 -0.123
(0.140)
-0.024
(0.467)
-0.027
(0.740)
-0.028
(0.745)
-0.023
(0.726)
가구 소득 수준 0.075
(0.028)**
0.060
(0.024)**
-0.022
(0.474)
-0.017
(0.669)
0.010
(0.711)
관찰개수 61,368 61,368 61,368 61,368 61,368

<Appendix A2>

소득 불평등 정도에 대한 인식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Logit 모델)

변수명 자원봉사참여 기부활동참여
주석 : 괄호안은 p-value임. *: p-value<0.1, **: p-value<0.5, ***: p-value<0.01. 각각의 종속변수는 사회단체의 참여정도를 나타내는 더미로, 원변수값이 2이상일 경우 1의 값을, 낮을 경우 0의 값을 가짐.
소득 불평등 정도 -0.032 (0.413) 0.052 (0.138)
나이 -0.004 (0.005)*** 0.005 (0.005)***
성별_남자 -0.151 (0.000)*** -0.214 (0.000)***
혼인상태_기혼 0.185 (0.046)** 0.399 (0.000)***
혼인상태_미혼 -0.037 (0.550) 0.016 (0.769)
주거형태_자가 0.062 (0.313) 0.098 (0.106)
기초생활수급자 여부 -0.045 (0.831) -0.246 (0.095)*
다문화가정 여부 0.476 (0.021)** 0.316 (0.055)*
신체장애 있음 -0.265 (0.034)** -0.153 (0.115)
만성질환 있음 0.447 (0.000)*** 0.298 (0.000)***
최종학력 - 고등학교 0.611 (0.000)*** 0.670 (0.000)***
최종학력 - 대학교 0.813 (0.000)*** 1.086 (0.000)***
최종학력 - 대학원 1.762 (0.000)*** 2.084 (0.000)***
경제활동 여부 -0.072 (0.176) 0.279 (0.000)***
정치성향 -0.032 (0.049)** -0.069 (0.000)***
가구원 수 -0.022 (0.591) -0.022 (0.316)
가구 소득 수준 0.073 (0.000)*** 0.094 (0.000)***
관찰개수 61,368 61,368